미국교육(?)2012. 9. 2. 10:11

풋볼 경기장인 "카일필드" 입니다. 약 8만5천명도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홈 경기 하면 한 번씩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미국 사람들은 "텍사스 A&M=풋볼" 이란 공식을 가진 사람이 많습니다.


 

사실 공대생은 웨스트 컴퍼스에 갈 일이 별로 없는데 거기에 이 동네 최고의 볼거리가 있습니다.  아버지 부쉬대통령의 기념관입니다. 독립기념일엔 불꽃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 때가 되면 동네 사람들 다 모이곤 합니다.


부쉬 라이브러리의 숨겨진 볼거리인데요. 그 뒤에 연못이 있습니다. 낚시도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잡고 다시 놓아줘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이 말들은 그냥 말들이 아닙니다. 바로 정품 베를린 장벽 조각을 밟고 있는 말들입니다.


캠퍼스가 넓고 햇볕도 강해서 돌아다닐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부지런히 다니셔야 합니다. '나중에 가보지 뭐' 했다가 5년 지나도록 못가본 사람이 한 둘이 아닙니다. 그나마 채력이 좋은 신입생 때 많이들 가보세요. 

Posted by yg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