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2012. 1. 1. 07:56
올랜도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두 개의 파크로 이루어져 있다.
1.Universal's Islands of Adventure : 해리포터,스파이더맨,쥬라기공원 등
2.Universal Studios Florida : 미이라,슈렉,터미네이터2,죠스 등
 

http://www.universalstudiosorlando.co/wp-content/uploads/2011/03/map_large_590x399.jpg

하나의 파크만 입장 가능한 티켓은 $85, 두개의 파크를 모두 입장하는 티켓은 $120


유니버셜스튜디오 입구에 도착하면 두 갈래의 길이 있다. 왼쪽은 '1)아이랜드 오브 어드벤처'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은 '2)유니버셜 스튜디오 플로리다'로 가는 길이다. 현장에서 목격한 바로는 입장객의 95%정도가 왼쪽 길, 즉 '아이랜드 오브 어드벤처'로 향하고 그 중 다시 90%는 해리포터가 있는 쪽으로 달려간다. 여기 오는 사람들의 목적은 단 하나, '해리포터'뿐이다. 나머지는 다 들러리의 느낌. 즉, '닥치고 헤리포터'다.

크고 작은 탈것(라이드)이 많은데 그 중에 꼭 타야 할 것은 다음과 같다. 대부분의 탈것은 캐릭터와 연관되었다는 것이 핵심 포인트이지 하드코어한 흥분을 위해 디자인된 것이 아니란 걸 잊지 말자.


1. 인기 탑3

-Harry potter and the forbidden journey
-The amazing adventures of spider-man

-Jurassic park river adventure 


Harry potter and the forbidden journey 

harry-potter-snitch

테마파크의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해리포터와 금지된 여행'을 타기 위해서는 일단 해리포터 마을에 들어가야 하는데 그 마을에는 한 번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수가 제한되어 있다. 그래서 늦게 가면 그 마을에 들어가는데에만 한 참을 줄서서 기다린다. 기다리기 싫은 사람은, 마을 입장 시간이 적혀진 '예약표(리턴티켓)'을 받아서 다른 곳에서 놀다가 입장시간이 되면 다시 마을 입구로 돌아와 직원에게 예약표를 건내주고 들어가는 방법도 있다.

이렇게 인원수가 통제되는데도 마을에 들어가면 걸어다니기 조차 힘들만큼 사람이 많다. 

 
일단 마을에 들어가게 되면 '해리포터와 금지된 여행' 타는 곳에 줄을 서서 기다리게 된다. 이 기다림이 또한 상상초월인데 한 시간에서 두 세시간은 기본이다. 다행이도 기다리는 줄이 해리포터 성의 내부를 돌고 도는데 영화 해리포터 에 나오는 여러가지 장면들을 볼 수 있다. 액자속의 사진이 말을 한다던가 하는 상당히 영화를 잘 재현해 내었다.


이렇게 오랜 시간을 기다려서 타게되는 
'해리포터와 금지된 여행'은 4인1조로 의자에 앉으면 이 의자가 4D형태로 움직이면서 3차원 하늘을 정신없이 날라다닌다. 상당히 재미는 있긴한데 3시간을 기다릴 만한 가치가 있는지는 각자의 판단.

이걸 타고 나오면 또 다시 길게 늘어진 두 개의 다른 기다리는 줄이 있는데 하나는 식당 줄, 다른 하나는 '버터비어'라는 음료수를 사는 줄이다.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워서 둘 다 포기.


The amazing adventures of spider-man

The Amazing Adventures of Spiderman Entrance Islands of Adventure.jpg

의자에 앉으면 3차원 화면과 함께 의자가 이리저리 움직이는 4D 라이드. 스파이더맨 광팬은 좋아할 수 있음.


Jurassic park river adventure  

큰 보트를 타고 강가를 좀 유랑하다 큰 폭포에 한 번 크게 떨어지는 후룸라이드 스타일.  옷이 상당히 젖는다. 공룡이 갑자기 튀어나온다던가 하는 엄첨한 기대는 금물. 만약 '쥬라기공원'라는 이름값이 없었다면 탑3에 절대 낄 수 없다.

2. 쇼 

하루 내내 줄서서 기다리면 다리에 관절염이 오려고 한다. 그럴 때는 그냥 앉아서 편하게 멍하니 볼 수 있는 쇼를 관람하는 것도 피로를 달래는 한 방법이다. '쇼'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 두 개 정도 있는데 하나는 관객석에서 관람하는 대형쇼이고 다른 하나는 실내에서 서서 관람하는 원맨쇼다. 
 

The eight voyage of Sindbad
Poseidon's fury


The eight voyage of Sindbad 

Eighth Voyage Of Sinbad     
아마 유일한 '쇼'가 아닐까 하는데 괘나 많은 관객석이 있고 연기도 볼만하다. 단, 앞자리는 공연중 물을 뒤짚어 쓸 수 있으니 '물방물'표시가 있는 의지는 피하는 것이 좋다. 쇼가 이거 하나 달랑 있으니까 꼭 보기 바란다. 공영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미리 시간확인하는 것을 필수.

Poseidon's fury 
 

http://www.universalorlando.com/Images/BB_vert_2_tcm13-4699.jpg

실내로 들어가면 원맨쇼 비슷한 것을 하고 다음 무대로 이동해서 또 
원맨쇼 , 다시 다음 무대로 이동해서  원맨쇼. 시종일관 서서 봐야 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노약자에겐 비추. 포세이돈 신화 이야기. 

3. 후름라이드스타일 탑3 

Doudley do-right's ripsaw falls
Jurassic park river adventure   
Popeye & Bluto's Bilge-Rat Barges 


Doudley do-right's ripsaw falls
 

http://www.coasterfanatics.com/temp/featured/00000698.jpg

일반적인 후름라이드. 옷이 상당히 젖는다. 출구쪽에 옷을 말리는 기계가 있는데 $5에 이용할 수 있다. 옷이 잘 마를거라는 건 보장못한다.


Jurassic park river adventure    

*앞에서 소개

Popeye & Bluto's Bilge-Rat Barges  
 

http://universalmagicvacations.com/images/parks/ioa/img5B.jpg

옷이 흠뻑 젖는다. 여벌의 옷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4. 하드코어 롤러코스터 탑3

그나마 몇 개 없는 하드코어성 롤러코스터를 억지로 정리해 본다.
 

 

Doctor Doom's Fearfall 
The Incredible Hulk Coaster 
Dragon Challenge


Doctor Doom's Fearfall
 

 http://www.coaster-net.com/pictures/islands-of-adventure/doctor-doom-s-fearfall-yOps.jpg

수직 상승했다가 자유낙하하는 것


The Incredible Hulk Coaster
 

http://www.ridezone.com/parks/fl/usf/ioa/hulk03.jpg

88열차 스타일의 전형적인 롤러코스터


Dragon Challenge 
 

http://themeparkmom.com/wp-content/uploads/2011/10/Dueling-Dragons.jpg

해리포터 마을내에 있는 라이드 중의 하나로 메달려서 타는 88열차 스타일.


시간 절약형 관람법

문열자 마자 모든 사람들이 해리포터에 줄을 선다. 아무리 빨리가도 최소 한 시간에서 몇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그럴바에는 오전에 일찍, 스파이더맨과 쥬리기 공원을 먼저 타라. 거의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탈 수 있다.
(오후되면 이것들도 두 세시간씩 기다려야 한다)
그 다음에 해리포터쪽으로 가서 예약표를 받고 다른 것을 타다가 예약시간이 되면 해리포터 마을에 입성
입성후 가장 먼저 '금지된 여행'에 줄을 선다. 
이렇게 탑3를 정복하면 오후가 시작된다. 오후에는 여유롭게 나머지 탈것들을 탄다.


단체여행시 주의사항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AT&T 핸드폰은 거의 사용 불능이다. 만약 단체로 간다면 약속장소나 시간등을 미리 정해두면 편하다. 특히, 해리포터 마을에서는 3g고 뭐고 다 불통.


호텔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이동하기

Super Star Shuttle이라는 무료 서틀 버스가 여러 호텔에서 관광객을 실어 나른다. 만약 머무는 호텔에 이 버스가 운행된다면 호텔 프런트에서 시간표탑승권을 꼭 받아두자. 직접 운전해서 가면 주차요금으로 하루에 $15이 소요된다. 이 버스의 최대 단점은 여러 호텔에 들러서 사람을 테우다 보니 호텔에서 5분 거리의 파크에 가는데 40분 정도가 소요된다.

http://janetong.com/image_gallery/data/p1480661blog.jpg

*일부 사진은 인터넷에서 인용됨

Posted by yggo
미국여행2009. 1. 4. 07:21

누구나 재밌게 놀 수 있다?
http://www.wdwinformation.com/images/wdw_2007_029_xa87.jpg
올래도 디즈니월드로 가는 비행기 옆 좌석에 마침 올랜도 주민(?) '잭' 이 탔었다. 그리고 하는 말 '디즈니 별론데.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훨씬 재밌던데' .......:(

디즈니 월드에서 하루 놀고 나니까 세계 최고의 테마파크는 온데 간데 없고 이건 완전 애들 장난하자는 거였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그게 바로 테마였다. '애들 장난!!!' 아이들이 재밌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디즈니 월드'지 성인들이 롤러 코스터 타는 곳이 '디즈니 월드'가 아니었다. 바로 '잭'의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게 되는 순간 이었다.

하지만, 4일을 놀고난 후의 느낌은 스릴있는 놀러 코스터는 별로 없지만 성인들도 재밌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임에는 틀림없다. 단 디즈니의 캐릭터들을 좋아한다는 가정하에...:) 글 마지막에 있는 핵심정리를 꼭 확인하기 바람.<-가장 중요한 것.

주의1 이 글을 쓰는 본인은 약 10년전에 서울랜드에서 롤러 코스터를 타고 오바이트 한 후로 테마파크 근처에도 않가던 사람이고 6년 전에 한국을 떠나서 최근 한국의 테마파트에 관한 정보를 알고 있지 않다.

포인트 1 - 크지만 더 커보이게 만드는 것

올랜도 디즈니 월드는 원래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신데렐라 성이 있는 '매직 킹덤'이 가장 유명한 파크이고 그 주위에 있는 다른 세개의 다른 파크들을 통틀어서 '월트 디즈니 월드(WDW)'라고 부른다. 그 다른 세 가지는 '동물원' 격인 '애니멀 킹덤', '유니버셜 스튜디오' 격인 '헐리우드 스튜디오'(이전에  MGM이라고 불리웠던걸로 아는데 지금은 이름이 바뀌었다), 그리고, '미래세계와 여러 나라의 박람회장' 격인 '에프캇'(과천 서울랜드에 있는 지구 모양이 입구 바로 뒤에 크게 있다)이다. 이 외에도 워터 파크가 있긴한데 주요 파크라기 보다는 악세사리 파크 정도라고 보면 되겠다.
http://adisneyworld.disney.go.com/media/wdw/images2003/languagespecific/eng/nontheme/maps/maps_reg/wdw.jpg

각각의 파크 하나만 보면 에버랜드나 서울랜드보다 훤씬 작을거 같다. 그런데 이 네 개의 파크가 서로 분리되어 있고 그 중간에 고속도로가 있어서 전체 면적이 실제 크기보다 어마어마하게 크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설계의 미학이라고나 할까? 미국식인가..공항을 봐도 한국은 하나의 건물을 어마하게 크게 만드는 반면 미국은 터미널 A, 터미널 B, 터미널 C 식으로 작은 건물을 여러개 만들어서 그 건물들을 '모노레일'이라 '셔틀버스'로 연결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포인트 2 - 이야기가 있는 곳

스릴 넘치는 놀러 코스터는 없지만 재밌게도 모든 탈 것(라이드)들이 각각 고유의 이야기나 전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줄서는 곳의 벽 곳곳에 그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고 소품이 전시되어 있어서 기다리는 재미있게 보낼 수가 있어서 그리 지루하지가 않다. 디즈니 월드는 이야기/전설/캐릭터 빼면 앙꼬 없는 앙꼬빵이다.

포인트 3 - 누구나 즐길 자유가 있다.

파크 어딜 가나 무엇을 타나 장애인이 불편없이 탈 수 있게 시설이 완비 되어 있고 장애인은 거의 기다림 없이 우선 태워준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테마파크. 개념도 좋고 그에 따른 시설도 좋았다.
http://images.mouseplanet.com/wdw/compressed/Handicapped_Accessibility/kilimanjaro_safari_320_01_buiter.jpg

포인트 4 - 고객을 편리하게 해야 돈을 번다

인기있는 라이드들은 1시간이상씩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고객 입장에서 무지 불편하다. 다른 것도 타야 하는데 하나 기다리는데 1시간 이상이라니. 하지만 디즈니월드는 이 문제를 해결해줬다. 타고 싶은 것이 있으면 일단 그 앞에 가서 패스트패스(Fastpass:예약권)을 받는다 그리고 그 얘약권에 명시된 시간에 오면 거의 바로 탈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 패스트패스도 약간 기다리는 경우가 있지만 그냥 쌩짜(stand by)로 기다리는 것보다는 훨씬 빠르게 탈 수 있다.


패스트패스는 고객 입장에서는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서 좋다. 그럼, 디즈니 월드 입장에서는 무슨 이익이 있을까? 고객이 기다리는 줄에 서 있는 대신에 먹을 걸 사 먹는 다던지 기프트샵에가서 기프트를 살 수 있다. 즉, 기다리는 줄에 묶여 있던 고객을 해방시켜줌으로써 고객들이 나가서 돈을 쓰게만든다는 것이다.

고객도 좋고 디즈니도 좋은 윈윈전략이 아닐까?

포인트 5 - 꼭 타봐야 할 것

각 파크별로 타본 것들을 간략하게 정리. '강추!' 표시가 있는 것은 꼭 타도록 하고 다른 것은 타고 그만 않타도 그만. 한 가지 주의 할 점은 연령대에 따라서 재미있는 라이드의 선호도가 매우 달라 질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로 필자는 30대다.

파크 1 - 매직킹덤(Magic Kingdom)

신데렐라 성이 있는 디즈니 월드의 상징.  네 개의 파크 중에서 가장 크다. 맞나?

신데렐라 성
http://www.ultimaterollercoaster.com/coasters/history/img/wdw_castle.jpg
생각보다 작다. 마친 워싱턴 디씨에 가서 백악관을 직접 봤을 때 느낌이라고나 할까.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고 그냥 밖에서 보는게 다다. 티비 광고에 보니 디즈니의 무슨 이벤트에 당첨되면 이 성 내부에 있는 호텔 방에서 지낼 수 있는 티켓을 준다고 하는 걸 보니까 안에 뭐가 있긴 한거 같은데 일반인은 들어갈 수 없다.

Big Thunder Mountain Railroad
http://www.orlandofuntickets.com/Blog/uploaded_images/Big-thunder-mountain-magic-kingdom-704477.jpg
서부 개척시대 배경에서 철도를 타고 달리다. 청룡열차 레벨의 박진감은 있다.

Splash Mountain
http://z.about.com/d/gocalifornia/1/0/4/7/3/PA010020-a.jpg
통나무 물보트

Space Mountain
http://www.wunderland.com/EBooks/Coasters/Coasterpics/SpaceMountain-DisneyWorld.gif
우주여행 실내 롤러 코스터. 디즈니에는 오히려 실내 놀러 코스터가 많다. 그냥 통로에 현란하게 불빛을 설치해서 꼭 우주에 온것 같은 느낌을 주려고 한 것.

Fireworks 강추!
http://www.orlandosentinel.com/media/photo/2005-11/20425482.jpg
밤 10시에 시작하는데 신데렐라성 바로 앞보다는 좀 멀리 떨어져서 봐야 한다. 성 바로 앞에서 2시간 이전부터 자리맡아놓고 봤는데 성에 가려서 정작 불꽃이 안보이는 불상사가 발생.

Mickey's and Minnie's House 강추!
http://www.solarius.com/assets/gallery/wdw/mk/wdw_minies_house1.jpg
미키마우스와 미니의 집에서 사진 찍기. 기다리는 시간이 무지 길다. 대부분은 아이들과 함께한 부모들이고 거의 한 두시간을 기다려서 하는 일은 미키의 방에 가서 미키,미니와 사진을 찍는 것이다. 별거 아닌거 같지만 나는 이게 디즈니월드 매직킹덤에 오는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해서 강추한다. 미키의 방에서 미키와 단둘이 사진 찍기!!!!!!!!

Buzz Lightyear's Space Ranger Spin 강추!
http://dauphiny.com/images/Events/200708%20Polynesian/IMG_0978.JPG
4차원 게임으로 실내에서 우주선을 타고 가면서 표적에 레이져 총을 쏴서 점수를 내는 기막힌 아이디어 라이드. 라이드와 컴퓨터 그래픽의 기막힌 조합. 마치 Wii 오락을 하는 듯 함.

Liberty Square Riverboat 강추!
http://www.mousepal.com/ParkPics/Liberty%20Square%20Riverboat.jpg
톰 소여의 모험에 나오는 듯한 큰 하얀색 보트 타기. 그냥 천천히 가는 아무것도 아닌거 같지만 이 역시 디즈니 월드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가 아닌가 해서 강추. 돌아다니다 보면 다리도 아프기 때문에 이 보트 타고 좀 쉬는 것도 좋다.

파크 2 - 에프캇(Epcot)
http://www.inhabitat.com/wp-content/uploads/epcot1.jpg
입구 들어서면 '서울랜드'가 연상되는 곳이다.

Soarin 강추!
http://www.intercot.com/themeparks/epcot/futureworld/land/images/soarin5.jpg
하늘을 날면서 발밑을 내려다 보는 것. 63빌딩 아이맥스 영화를 보는 것 같다. 에프캇에서 가장 유명한 라이드, 좀 늦으면 두 세시간 기다려야 하니까 아침에 가자마자 타던지 패스트패스를 받아 놓을 것.

Test Track
http://adisneyworld.disney.go.com/media/wdw/images2003/nonlanguagespecific/parks/epcot/attractions/testtrackpav/TestTrack_Pav.jpg
자동차 타고 출발. 그나마 라이드 같은 라이드다.

Fireworks 강추!
http://farm3.static.flickr.com/2307/2223028501_047df0715d.jpg
가장 멋진 불꽃축제, 강추! 저녁 9시인가 호수에서 펼처지는 불꽃쇼인데 몇 시간 전부터 전망 좋은 자리 맡는 경쟁이 치열하다. 그냥 호수 근처 아무데서나 봐도 비슷하니까 자리 맡느라 시간 낭비 말 것.

파크 3 - 애니멀킹덤(Animal Kingdom)

Kilimanjaro Safaris
http://www.crosslandtravel.com/Images/KilimanjaroSafari.jpg
사파리, 자동차에 철망이 없다. 그래서, 좀 시시한 면이 없진 않지만 생에 처음으로 해보는 사파리라서 좋았다.

Expedition Everest Legend of the Forbidden Mountain 강추!
http://www.yesterland.com/images-background/mountainbook_dak.jpg
예티(Yeti:히말라야에 산다는 전설의 고릴라인지 뭔지. 그냥 빅풋 생각하면 된다)의 이야기가 있는 롤러 코스터, 특이한 점은 롤러 코스터가 앞 뒤로 간다는 것.

Kali River Rapid
http://www.plan-a-magical-vacation.com/images/kali-river-rapids.jpg
원형 물보트. 옷이 젖을 수 있으니 주의. 신발을 슬리퍼로 갈아신고 탔다. 타고 난 다음에 다시 신발로 갈아 신었다. 바로 앞에 큰 호랑이 수건을 파는데 기념품으로 하나 산 다음에 이거 타자마자 몸 닦으면 아주 유용하다.

파크 4 - 헐리우드스튜디오(Hollywood Studios)

Toy Story Midway Mania 강추!
http://www.attractionsmagazine.com/blog/wp-content/uploads/2008/06/dsc04449.jpg
4차원 라이드로 뭔가를 총 쏘듯이 쏘면서 가는 것. 이건 사실 총은 아니고 둥그런 것을 던져서 골인 시키는 것인데 컴퓨터 그래픽과 라이드의 조합이고  Wii 오락을 하는 기분이다. 인기가 많아서 아침에 패스트패스가 다 나가버리는 거니까 가자마자 패스트패스를 확보하자.

Light, Motors, Action! Extreme Stunt Show 강추!
http://farm1.static.flickr.com/74/197177805_acadf0928d.jpg?v=0
자동차 추격씬 재현, 유럽의 어느 작은 마을 세트를 만들어 놓고 자동차/오토바이 추격씬을 보여주는데 박진감이 어느 정도 있다. 중요한 것은 뒤로 가는 자동차 추격씬의 비밀이 밝혀진다.

Rock 'n' Roller Coaster 강추!
http://www.floridaplanner.net/Rock%20n%20Roller%20Coaster.jpg
에어로스미스(락밴드의 이름)의 얘기와 함께하는 실내 롤러 코스터. 0에서 60마일(96킬로)까지 2.8초에 도달. 순각 가속을 느껴보자. 하도 순간이라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버리긴 하지만.....:)

The Twilight Zone Tower of Terror 강추!
http://www.lifthill.com/images/tz-tower-of-terror-400-3.jpg
귀신의 집+롤러 코스터. 엘리베이터타면 이게 앞뒤로도 가고 위아래로도 움직이는데 주로 갑자기 내려가는게 하이라이트다. 자유낙하형 실내 롤러 코스터라고 보면 된다.

Fantasmic 강추!
http://www.mouseplanet.com/more/FantasmicBuffet4.jpg
물,불,캐릭터 쇼. 디즈니 월드의 종합 선물세트라고 보면 된다. 불빛이 중요하기 때문에 깜깜해 진 다음에 봐야 한다.

핵심정리

1. 가기전에 디즈니 만화/영화는 다 보고 캐릭터와 친해져라!
2. 중간에 길거리에서 펼처지는 퍼레이드를 꼭 봐라(캐릭터 종합 선물세트)
3. 타는 것 보다는 캐릭터와 함께하는 쑈를 즐겨라(아이들이 좋아함)
4. 야간에 불꽃쇼를 놓치지마라!(에프캇, 매직킹덤)
5. 가기전에 운동 좀 하고 가라. 하루종일 걸어다니는 것이 생각보다 빡씨다.
6. 하루에 파크 하나만 가라. 파크 왔다갔다하는 건 시간낭비.
7. 영어 리스닝이 되면 재미가 100배다.
8. 저녁에 월마트에 가서 점심 거리를 장만해서 도시락을 가지고 가라(시간절약 돈절약)

Posted by yggo
미국여행2008. 3. 6. 14:00

그 중에서 19 곳 이 이곳들 이랍니다.

피라미드,이집트
christopher-chan.jpg

벗꽃, 일본
cherry_blossom.jpg

노틀담 바실리카, 퀘벡, 캐나다
geff-rossi.jpg

에어락&올가스, 호주(영화에 가끔 등장)
ayers_rock.jpg

시에나, 이태리 (도요타 시에나가 여기서 이름을 따온건가?????)
il-presbite.jpg

그레이트 오션 로드,  호주great-ocean-road.jpg

파라시오 크리스탈, 레티로 파크, 마드리드
barrosopal.jpg

금문교, 미국(사진이 다른 것에 비해 좀 약하네요)
sf.jpg

바티칸, 로마(서울랜드 옆의 무슨 미술관도 내부가 이렇게 생겼던거 같던데...)
rodliam.jpg

홀리 스펄처(?) 교회, 예루살렘
middle-east.jpg

실버플라나, 스위스
luigire-silverplana-switzerland.jpg

윈드밀, 그리스 ( 포카리 스웨트가 생각나는 곳)
chuha.jpg

성 바실 성당, 모스코바, 러시아
mira-o.jpg

키렁, 대만
matthew-fang-2.jpg

홍콩 스카이라인jazzpic.jpg

나일, 이집트
the_nile.jpg

포르투칼
majassis-portugal.jpg

에스펜, 콜로라도 ( 에스펜은 스키장으로 유명한 곳 )
stevenlpiercenear-aspen-co.jpg

성 엔드류 성당, 싱가폴
christopher-chan-singapore.jpg

한국것이 없어서 좀 아쉽긴 하네요....

원문
http://www.colourlovers.com/blog/2008/03/04/1000-colorful-places-to-see-before-you-die/
Posted by yg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