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2008. 9. 5. 04:31

며칠 전 구글은 처음으로 자체 브라우저 '크롬'을 발표했다. 그리고,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발표회장에는 구글 창업자인 브린과 세르게이도 같이 나왔는데 그 중 세르게이가 신은 신발이 다름아닌 크록스.

Brin's Crocs

정 중앙에 앉은 사람이 세르게이고 그의 신발을 자세히 살펴보면 '크록스'다.

Google Chrome backers

(미국에서)몇 년전에 크록스가 처음 나왔을 때

       '뭐 이런 아줌마 고무 슬리퍼'같은게 다있나?

젊은 미국 친구가 신을 걸 봤을 때

       '멀쩡한 젊은 애가 왜 아줌마 신발을 신고 다닐까?' 맛간거 아냐?

최근에 점점 많은 살마들이 신은 걸 봤을 때

        '이거 정말 편한가? 좀 호기심이 가네'

세르게이가 신을 걸 봤을 때

        '항상 방금 자다 깬 부시시한 머리 스타일과 딱 어울린다'


* 세르게이는 구글의 창업자이면서 지금은 최고 기술자 직함을 가지고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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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ggo